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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경찰, 아동 음란만화 제작·유포 일당 검거

(인천=뉴스1) 주영민 기자 | 2013-10-28 01:30 송고

아동 음란만화를 제작·유포한 대학생 등 운영자 및 유포자 153명이 적발됐다.

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일본 FC2블로그에 아동음란 만화 및 애니메이션 등을 한국어로 번역·편집해 국내 토렌트를 통해 유포한 운영자 남 모(20)씨 등 153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.
경찰에 따르면 남씨 등은 2011년 6월 27일부터 올해 4월 25일경까지 FC2블로그에 ‘오빠의 사정 관리는 여동생 의무예요’라는 제목의 아동·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만화를 비롯해 근친상간, 쇼타, 로리타 등 일본 음란만화 1500여편을 번역·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.

경찰 조사결과 남씨 등은 대학생, 회사원들로 인터넷 모에칸 블로그 내에서 번역팀, 포토샵 작업팀 등으로 나눠 조직적으로 아동·청소년 음란만화 등을 제작·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.


jjujulu@news1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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